인큐베이터 1동 전소…4천만원 피해
인명피해 없이 33분 만에 진화

전남광주특별시 해남의 한 돼지농장 내 새끼돼지 보육 시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전남 해남군 북평면 오산리의 한 돼지농장 자돈(새끼돼지) 인큐베이터 1동에서 불이 났다.

해남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해남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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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3분 만인 오전 10시 14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 규모의 자돈 인큐베이터 1동이 전소되고 내부에서 사육 중이던 새끼돼지 130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29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본 자돈 인큐베이터는 이유(젖떼기) 전후 면역력이 약한 새끼돼지들을 별도의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사육하는 보온 시설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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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인큐베이터 내부의 미상 발화 열원에 의해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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