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가 ‘카카오 AI 돛 서밋 26’ 현장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제공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가 ‘카카오 AI 돛 서밋 26’ 현장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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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LiDAR) 기반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에스오에스랩 에스오에스랩 close 증권정보 464080 KOSDAQ 현재가 10,390 전일대비 270 등락률 +2.67% 거래량 70,847 전일가 10,120 2026.10.01 14:38 기준 관련기사 에스오에스랩, 차세대 4족 로봇 경계·순찰 플랫폼 상용화 실증 착수 옵티머스·아틀라스 양산 임박…피지컬 AI 성패 가르는 '로봇의 눈' 에스오에스랩, 창립 10주년 맞아 '100배 혁신 연결' 비전 선포 의 정지성 대표가 지역에서 출발해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정지성 대표가 '카카오 AI 돛 서밋 26'에 연사로 초청돼 '지역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피지컬 AI 시대, 기술 창업가의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연구실 기술을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연결한 과정부터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경험,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에서의 창업이 기술기업 성장의 제약이 아니라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라이다 기술을 고객이 실제 구매하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시장 확대 과정에서의 주요 선택을 설명하고 후배 창업가들에게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연구실 기술의 제품화 ▲자율주행에서 로보틱스·스마트 인프라·피지컬 AI로의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과 실증 사례 확보 ▲양산 역량 확보 등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이 비수도권 지역의 AI 생태계 육성을 위해 올해 초 출범시킨 민간 협력 추진 기구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함께 2030년까지 100개의 AI 창업팀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 대표는 GIST 기계공학부 출신으로 2016년 동문들과 함께 광주에서 에스오에스랩을 창업했다. 연구실에서 출발한 라이다 기술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사업을 확대했고,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현재는 국산 라이다가 글로벌 기업들이 찾는 기술과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장으로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산업 생태계 확산에도 힘쓰고 있으며, 후배 창업가 멘토링과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자리로도 활용됐다.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카카오AI, 리벨리온, 오픈AI 등 자율주행·모빌리티·AI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에스오에스랩은 행사에서 유망 창업가 및 참여 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과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사업적 협력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지성 대표는 "에스오에스랩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학 연계와 지원을 통해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자리가 그동안의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리더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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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혁신 기업이 다수 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선배 창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후배 창업가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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