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국내 첫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을 도입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iH는 지난달 말 기준 해당 사업지구 내 전체 1581가구 중 1435가구가 주거지 이전을 마쳐 이주율 90.8%, 사유지 토지소유권 100% 확보를 달성했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 원도심인 경인선 제물포역 북측 일대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3497가구를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당초 이 사업은 원도심 밀집지역 특성상 복잡한 권리관계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외부 재무적 요인으로 인해 보상과 이주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iH는 리츠와 공동사업 구조를 만드는 한편 자금 조달 및 보상 업무를 전담해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사업 리스크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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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윤기 iH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츠 방식을 도입해 추진 중인 제물포역 북측 복합사업이 성공 사례가 되도록 향후 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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