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압색 계기로 사실관계 밝혀지길"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한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조사 중인 노동 당국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일 오전 전남광주 광산구 GGM에 근로감독관 등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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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은 GGM 2층 사무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근로감독관들은 PC에 저장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해 9월 불거진 GGM 임직원들의 노조 대상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수사와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합원들은 대표이사실 앞에서 선전 활동을 하던 중 GGM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훼손하고 마이크 등을 빼앗는 등 노조 활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해왔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이러한 직원들의 행위에 사측이 개입했는지, 특정인의 지시·사주가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GGM 관계자는 "회사는 성실히 협조했다"며 "압색을 계기로 모든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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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GGM은 그동안 회사 설립 취지대로 사회적 약속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하면서 상생협의회와 함께 회사 현안을 논의하는 등 투명한 경영을 해왔다"며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하고, 노동3권을 인정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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