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연매출 1조2000억 돌파…순이익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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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GRT GRT close 증권정보 900290 KOSDAQ 현재가 3,635 전일대비 335 등락률 +10.15% 거래량 508,791 전일가 3,300 2026.10.01 13:34 기준 관련기사 GRT, 남사과기 업고 고성능 소재 '연평균 성장률 80%' 달성 GRT, 'JD AUTO 필름 인증 매장' 첫 오픈…자동차 필름 서비스 본격화 [특징주]GRT, 글로벌 AI로봇 공급망 핵심기업 부상…中 '과학굴기' 수혜 가 연간 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5% 이상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특히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면서 수익구조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GRT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억9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조201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9000만위안(약 1841억원)으로 25.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억3000만위안(약 1313억원)으로 전년보다 27.7% 증가했다.


매출보다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약 14.3%에서 올해 약 15.3%로 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증가가 단순한 외형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핵심 자회사인 강소혜지신소재과기유한공사의 실적 호조도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자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40억5000만위안(약 8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억3000만위안(약 1939억원)으로 27.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3000만위안(약 1100억원)으로 35.9% 증가했다. 매출뿐 아니라 이익 증가 폭도 크게 확대되면서 GRT의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GRT는 이번 실적을 통해 성장의 무게중심이 외형 확대에서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보다 약 10%포인트 높았으며, 영업이익 역시 매출보다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향후에는 생산능력 확대가 추가 성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GRT는 현재 신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면 생산 기반 확대를 통해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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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본격화되면서 회사의 성장 체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현재 준비 중인 신공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면 생산 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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