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선배 박정윤에 145-143 승리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개인전까지 메달

14세 강연서(성사중)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 선배 박정윤(창원시청) 145-143으로 따돌렸다. 강연서는 첫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강연서는 초등학생 때 체험수업에서 처음 활을 잡았고, 4월 역대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망주다.

14세 신성 강연서가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오카자키=연합뉴스

14세 신성 강연서가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오카자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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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강에서 우니얼(중국)을 145-140으로 제압한 강연서는 준결승전에서 누리사 디안 아슈리파(인도네시아)에게 143-147로 덜미를 잡혔다. 박정윤은 아마야 암파로 코주앙코(필리핀)와의 준결승전에서 141-142로 아쉽게 졌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열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인천 대회 최보민과 석지현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격돌해 각각 금·은메달을 차지했고,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땐 소채원이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개인전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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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서는 동메달 결정전 1엔드에서 3발 모두 10점을 쏘며 30-29로 리드를 잡았고, 2엔드 이후엔 59-57로 한 발 더 앞섰다. 강연서는 마지막 5엔드에서 29점을 기록하며 2점 차 우위를 지켜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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