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DMZ 불의의 사고 장병에 마음 아파…남북 긴장완화 조치 이어갈 것"
이 대통령, 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참석
"신뢰 회복, 대화 복원에 북측도 함께하길"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 장병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며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인 지난달 30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부상 장병과 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면서 항일투쟁 독립군과 광복군,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 용사 및 예비역, 주한미군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이기는 길'을 찾아내고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면서 "신뢰는 한 번의 말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비로소 조금씩 쌓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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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의 매듭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앞으로도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얽힌 매듭을 풀어나갈 것"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이제는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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