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난달 30일 홍 사장 해임 통보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30일 해임됐다. 복무감사 결과 업무용 차량과 화환·조화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문제 등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aT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aT에 홍 사장의 해임을 공식 통보했다.

홍문표 aT 사장.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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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4월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농식품부가 복무감사를 진행했다"며 "주말 등 근무시간 외에도 운전기사를 근무시키고 업무차량과 화환·조화의 사적 이용, 근태 문제 등이 지적돼 지난달 30일 해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복무감사는 감사 대상기관 소속 임직원의 복무의무 위반 여부와 비위 사실,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감사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복무감사 결과에 따라 대통령에게 홍 사장의 해임을 건의했고, 대통령이 의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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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4년 8월 20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지만 이번 해임으로 임기를 11개월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홍 사장 해임에 따라 aT는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했다. 김창국 aT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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