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H·미래에셋, 온라인 물량 첫날 소진
1차 닷새 만에 완판 이어 2차도 흥행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이 출시 첫날 2000억원 넘게 판매되며 흥행을 이어갔다. 증시 하락으로 판매 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첫날부터 모집액의 3분의 1 이상이 팔렸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첫날 약 2140억원이 판매됐다. 전체 모집 목표액 6000억원의 35.7%에 해당한다. 펀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총 10영업일간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3개 증권사는 첫날 온라인 판매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금융위는 판매 초기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첫 5영업일 동안 각사에 할당된 물량의 60%까지만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증권사는 10월 7일까지는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만 진행한다. 6영업일째인 다음 달 8일부터는 남은 물량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2차 판매는 지난 5월 말 출시된 1차 펀드가 조기에 완판되면서 추가로 마련됐다. 1차 펀드는 판매 개시 닷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금융위는 2차 판매에서 서민·청년층의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특히 서민층 우선 배정 물량을 1차 당시 전체 판매 물량의 20%에서 2차에서는 50%인 3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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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약세로 1차 때보다 판매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출시 첫날 목표액의 35.7%가 판매되며 예상보다 빠른 초기 판매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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