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운영·보안 관제 강화 독려
2030년 대전센터 폐쇄…대책 보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체계 확립"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지난해 9월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이하 국정자원)을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과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사고 이후 추진해 온 후속 조치의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국가 핵심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보안 관제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지난해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을 방문해 전산실 복구 상황 및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 점검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윤 장관은 화재 피해를 입었던 전산실의 단계별 복구 현황을 살핀 후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화돼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안전 및 보안 관제 현황을 살펴보고 유사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의 실효성을 파악했다.
또한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된 배터리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전산실 내 배터리 분리·이전 조치가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이어 윤 장관은 2030년으로 예정된 대전센터 폐쇄 계획에 발맞춰 주요 정보시스템의 차질 없는 이관 방안과 데이터 백업, 대체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안정화 대책을 보고받았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재해복구체계(DR)의 구축 현황과 대전센터-공주 백업센터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 구축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행안부는 올해 대전센터의 97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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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가 정보자원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어떤 재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행정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해왔다"며 "2030년 대전센터 폐쇄에 따른 대안을 준비하고 재해복구체계를 완성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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