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반도체 한울반도체 close 증권정보 320000 KOSDAQ 현재가 10,150 전일대비 470 등락률 -4.43% 거래량 129,999 전일가 10,620 2026.09.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울반도체, AI MLCC 6면 검사 '분당 1만3000개·정확도 98%' 한울반도체, 차세대 AI 초음파 검사장비 전략 공개…MLCC 내부결함 전수검사 시장 공략 한울반도체, "MLCC 분당 1만3000개 검사"…AI 전수검사로 글로벌 증설시장 공략 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해온 유상증자를 철회한다. 증권신고서 심사와 정정 절차가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 일정과 사업 추진 시기, 자금운용 여건, 시장환경 등이 달라진 만큼 기존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한울반도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유상증자 철회 결정을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 등에 대응하며 신고서 주요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왔다.
그러나 신고서 심사와 정정 절차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최초 유상증자 결정 당시와 현재의 경영환경 사이에 변화가 발생했다. 이에 회사는 사업환경과 재무상황을 비롯해 사업별 투자 우선순위와 실제 자금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
그 결과 기존 유상증자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기보다 변화한 경영환경에 맞춰 사업계획과 자금조달 방식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보다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한울반도체는 이번 유상증자 철회가 기존 사업이나 신규 성장사업을 축소하기 위한 결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인공지능(AI) 서버와 전장, 로봇 등 고성장 산업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후공정 검사장비와 자동화설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사에 공급해온 마운터와 검사장비를 기반으로 차세대 장비 개발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AI 기반 검사기술 고도화와 초음파 비파괴검사 기술 개발 등 주요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영업현금흐름과 보유자금을 우선 활용하되 사업 진행 상황과 투자 우선순위,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한 규모와 조달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철회는 MLCC 검사장비 사업을 축소하는 결정이 아니다"라며 "장기간의 증권신고서 심사 과정에서 당초 계획과 현재의 사업환경 사이에 변화가 발생한 만큼 기존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기보다 실제 사업수요와 재무여건을 기준으로 자금계획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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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상증자 철회와 별개로 회사의 핵심인 MLCC 후공정 장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검사기술 개발은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본업 중심의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투자 및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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