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성공적인 전자주총 준비 위한 A to Z' 세미나 개최
운영단계별 주요쟁점 및 대응전략 공유
법무법인 세종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성공적인 전자주주총회 준비를 위한 A to Z'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7년 정기주주총회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가 동시에 시행되는 첫 주주총회다. 상장회사에게는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운영체계 전반을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종은 전자주주총회 관리기관인 IR큐더스와 제도 시행에 앞서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실무 쟁점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세종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 및 전자주주총회TF를 이끌고 있는 이동건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 부센터장 이숙미 변호사(34기)가 전자주주총회 제도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2027년 정기주주총회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음 개최되는 주주총회인 만큼, 전자참석 주주의 질의·발언 기회 부여와 제한, 질문의 채택 순서, 통신장애 발생 시 총회의 진행 여부 등 현장에서 의장이 실시간으로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판단 하나하나가 곧 결의 하자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운영기준을 꼼꼼히 마련하는 것은 물론 총회 준비 단계부터 당일 진행까지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시스템 운영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숙미 변호사와 박성용 IR큐더스 상무가 ▲관리기관 선정과 위탁계약 체결 ▲사내 운영기준 수립과 소집통지·공고 ▲총회 당일 운영 ▲사후 기록과 공시 등 단계별 실무적 쟁점을 체크하고, 실제 운영 화면을 구체적으로 시연했다. 박 상무는 "전자주주총회는 관리기관에 위탁하더라도 소집·운영에 관한 기준과 절차는 회사가 직접 갖춰야 하는 만큼, 관리기관과 회사가 사전에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나누고 긴밀히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집중투표는 일반투표보다 투표와 집계에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주주와 대리인의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총회 전 충분한 모의 운영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장인 이동건 대표변호사는 "전자주주총회는 단순한 IT 시스템 도입이 아니라 주주총회 운영 방식의 구조적 변화이자, 기업지배구조 전반의 변화와 맞물린 거버넌스 혁신의 계기"라며 "기업들이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제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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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종 전자주주총회TF는 이동건 대표변호사, 이숙미 변호사(34기), 오새론 변호사(40기), 최명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안효섭 소장(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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