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르신 1521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이상 신호 모니터링
경기 부천시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르신 1521명을 대상으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응급관리요원이 이상 신호를 모니터링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올해 전화 1만6974건, 방문 2810건의 안전 확인을 하고 146건의 응급상황에 대응했다. 현재 총 121대의 응급안전장비를 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 6월에는 한 어르신 가정에서 '119 호출'과 '취소' 신호가 반복되자 응급관리요원이 요양보호사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 요양보호사는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서비스 수행기관인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해 경기도 내 35개 수행기관 평가에서 '지역사회 및 지자체 네트워크'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대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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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비를 통한 이상 신호 감지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응급관리요원과 수행기관, 지역사회 돌봄 인력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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