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30과목 356명·사립 20과목 112명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7학년도 국·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471명을 선발한다고 30일 전했다. 선발 인원은 국립 3명, 공립 356명, 사립 112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7학년도 부산광역시 국·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지난 8월 5일 사전예고한 인원과 같은 356명을 선발한다. 교육부의 정원 수급 정책과 교원 정년·명예퇴직 규모 등을 반영한 결과다.
분야별로는 중등교사 289명을 비롯해 보건(유치원·초등) 11명, 보건(중등) 9명, 사서 6명, 전문상담 16명, 영양 7명, 특수(중등) 18명 등 30개 과목에서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 590명과 비교하면 234명 줄어든 규모다.
국립학교 교사는 부산해사고등학교로부터 1차 및 2차 시험 일부를 위탁받아 항해 과목 3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는 42개 법인으로부터 1차 및 2차 시험 일부를 위탁받아 20개 과목에서 112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19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에 1지망으로 지원한 응시자 가운데 희망자는 2지망으로 해당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는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응시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원서접수는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어요"…매일 밤 반복된다...
1차 시험은 11월 28일 치러지며, 1차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하고, 실기시험은 내년 1월 14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에서는 교육학과 전공을 평가하며, 2차 시험은 교과에 따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으로 진행한다. 체육·음악·미술·정보·컴퓨터·전자·기계 교과는 별도의 실기시험도 치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