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호김종서함' 진수식 주관…국산 이지스함 프로젝트 완성
세종대왕함 이후 6번째 이지스함
자주국방 핵심 전력
"경제·안보 함께 지키는 초격차 핵심 산업" 강조 전망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함인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을 주관한다. 2007년 세종대왕함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국산 이지스함 6척 건조 계획이 19년 만에 완성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방위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에서 열리는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참석해 우리 해군의 새로운 핵심 전력 확보를 축하하고 해군 장병과 방산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대호김종서함은 세종대왕 시절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땄다. 특히 강력한 자주국방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김 장군의 별호이자 '큰 호랑이'를 뜻하는 '대호(大虎)'를 함께 붙였다.
이번 진수는 국산 이지스함 전력화 과정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대호김종서함은 19년 전 세종대왕함으로 시작된 6척 규모의 국산 이지스함 개발 계획을 완성하는 마지막 6번째 함정이다. 정부는 대호김종서함을 자주국방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하며 해양 안보와 우리 바다 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대호김종서함이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과 자주국방에 갖는 의미를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방위산업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국가 안보를 지키는 '초격차 국가 핵심 산업'으로 규정하고 지속적인 육성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자주국방'을 국방정책의 핵심 기조로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첨단 해군력 확충과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을 함께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주국방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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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또 우리 바다를 지키며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뒷받침해 온 해군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진수식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정부·군 주요 인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외교사절단, HD현대중공업과 방위산업체 관계자, 울산 지역 학생과 대한민국 명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곽태신 국방비서관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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