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출발 주요 시외·고속버스 운임 변경
서울남부 최대 3200원·부산 1100원·진주 500원 인상

전국 시외·고속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경남 사천지역 주요 시외·고속버스 노선 요금이 10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운임 조정은 2023년 7월 인상 이후 약 3년 만으로, 전국 시외·고속버스 운임이 평균 9% 인상되면서 사천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에도 변경된 요금이 적용된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지역 주요 시외·고속버스 노선 요금 변경 내역. 전국 시외·고속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삼천포~서울남부를 비롯해 진주·창원·부산 등 주요 노선의 변경 요금이 적용된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지역 주요 시외·고속버스 노선 요금 변경 내역. 전국 시외·고속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삼천포~서울남부를 비롯해 진주·창원·부산 등 주요 노선의 변경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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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지역 주요 노선 가운데 삼천포에서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고속버스 요금은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9200원으로 3200원 오른다. 같은 구간 시외버스 요금은 2만9400원에서 3만2100원으로 2700원 인상된다.


삼천포에서 출발하는 주요 시외버스 노선의 요금도 조정된다.

삼천포~사천시청 구간은 기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삼천포~사천읍은 2600원에서 28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삼천포~진주 노선은 4800원에서 5300원으로 500원, 삼천포~창원은 9600원에서 1만400원으로 800원 각각 인상된다. 삼천포~부산 노선은 기존 1만19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100원 오른다.


노선별 인상률에는 차이가 있다. 삼천포~서울 남부 고속버스는 약 8.9%, 같은 구간 시외버스는 약 9.2% 인상된다. 삼천포~진주는 약 10.4%, 삼천포~부산은 약 9.2% 오르는 등 실제 인상 폭은 노선별 기존 운임과 요금 산정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운임 조정은 인건비와 유류비 등 운송원가 변동과 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 등을 반영해 이뤄졌다. 시외·고속버스 업계는 운송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정부에 운임 조정을 요구해 왔다.


변경된 요금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곤양 터미널 등을 이용해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승차권 예매 또는 현장 발권 과정에서 변경된 운임을 확인해야 한다.


사천지역 시외·고속버스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약 3년 만의 조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비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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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 남부 고속버스는 3200원, 부산 노선은 1100원, 진주 노선은 500원 각각 오른다. 전국적인 운임 조정에 따른 인상이지만,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이용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선별 변경 요금과 적용 시점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필요해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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