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없이 현장 작업자가 용접·그라인딩 로봇 운용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노코드 용접·그라인딩 협동로봇 시스템 기업 알비웨어에 시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하드테크 액셀러레이터 SOSV도 함께 참여해 총 9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2022년 설립된 알비웨어는 숙련 용접사의 고령화와 은퇴로 인한 제조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현장 작업자가 노코드로 사용할 수 있는 용접·그라인딩 협동 로봇 시스템 'RB-MIG'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알비웨어는 한국을 거점으로 튀르키예, 미국, 네덜란드 등 글로벌 16개국에 진출했으며, 21개 파트너 시스템 통합사(SI)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전 세계 누적 설치 대수는 250대를 넘어섰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알비웨어는 현장 작업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 용접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급 실적을 쌓아왔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기존 제품을 통해 확보한 현장 경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율 용접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조선·중공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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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알비웨어 공동대표는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노코드 용접 로봇으로 시작해, 이제는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이동하며 용접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율 용접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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