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 4300만원대부터 시작
냉온장고·마사지 시트까지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120년 역사를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엘렉트라 E7'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GM의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라 국내에서도 쉐보레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에 이어 4번째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뷰익 '엘렉트라 E7'.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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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엘렉트라 E7'.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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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뷰익의 출시로 한국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GM의 지속적인 의지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1903년 설립된 뷰익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다. 1938년 세계 최초 콘셉트카로 알려진 '와이-잡(Y-Job)'을 선보이며 고급 차의 상징이 됐다.


이날 공개된 엘렉트라 E7은 1.5ℓ 자연흡기 엔진과 165㎾ 구동 모터의 PHEV 시스템을 탑재,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EV)와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최대 31.7㎾h 배터리가 장착돼, EV 모드로 최대 126㎞(복합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DC 급속충전 지원으로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전장 4850㎜, 전폭 1910㎜, 전고 1675㎜, 휠베이스 2850㎜의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형은 전면부에 샤크 노즈 프런트 페시아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시그니처 갤럭시 윙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점등 시 하나의 모션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을 구현해, 일관된 빛의 시그니처를 완성한다.


공기 흐름을 고려한 유선형 차체로 설계, 공기저항을 낮췄다.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매끄러운 실루엣과 실내에 풍부한 자연광과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실시간 스마트 액티브(CDC)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과 노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감쇠력을 조절, 한층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선보인다.


뷰익 '엘렉트라 E7'.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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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엘렉트라 E7'.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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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구현,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제공하며, 앞좌석 마사지 시트는 멀티포인트 마사지 기능과 테라피 모드로 편안한 휴식을 지원한다. 동승석 무중력 모드와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는 간단한 조작으로 앞 열과 뒷 열 시트를 연결해주는 퀸 베드 모드와 뒷좌석 승객에게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보스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15.6인치 고화질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차량 정보와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2열 듀얼 멀티 테이블과 빌트인 냉·온장고,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적용했다. 총 4개 트림으로 4300만원대부터 5400만원대 가격으로,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은정 GM 한국사업장 마케팅본부 상무는 "엘렉트라 E7은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기능 및 디테일로 오늘날 한국 고객들이 프리미엄 차량에 기대하는 가치를 모두 반영한 모델"이라며 "일상 주행에서 차별화된 편안함과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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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레알 대표는 "국내에서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면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했다"며 "광범위한 고객층을 겨냥할 수 있기 때문에 양호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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