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광무 close 증권정보 029480 KOSDAQ 현재가 1,391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400 2026.09.3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광무, 영업이익률 23% '유비즈솔루션' 인수…흑자전환 발판 마련 광무, 상반기 순익 322억원…전년比 597억원 늘어 '흑자전환' 광무, 삼성전자 주식 1143억 규모 매각…M&A·자사주 매입 재원 확보 가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전문기업 유비즈솔루션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갖춘 회사를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광무는 30일 유비즈솔루션 인수를 위한 잔금 281억원을 지급하면서 총 307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거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일 유비즈솔루션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서 유비즈솔루션은 광무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유비즈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고객사별 생산환경에 맞춘 공장 자동화 시스템 설계부터 장비 구축과 설치, 검증,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요구되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생산시설과 공정 자동제어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자동제어 사업에서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자동화, 공정자동화, 설계·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는 국제 자동화 표준인 ISA-95의 5개 레벨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GMP 생산시설은 일반적인 자동화 설비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수집하고 기록·보존해야 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국제 기준인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가이드라인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면서 데이터 완전성과 무균 오염관리 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규제 환경 변화는 생산공정 자동화와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수요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자동화 투자와 GMP 관련 규제 대응이 이어지면서 유비즈솔루션의 실적도 꾸준히 성장했다.
유비즈솔루션의 매출액은 2023년 152억원에서 2024년 171억원, 2025년 2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억원, 35억원, 46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2.9%에서 2024년 20.3%, 2025년 22.9%로 상승했다.
순이익 증가세도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19억원에서 2024년 33억원으로 약 73.3% 증가했고, 2025년에는 43억원으로 다시 약 30.3% 늘었다. 2년 사이 순이익 규모가 약 2.3배로 확대된 셈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SK플라즈마, GC녹십자, 종근당, SK바이오텍, 동아제약, 동국제약 등이 있다. 대부분 GMP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GMP 시설은 초기 구축이 끝난 이후에도 생산설비 증설이나 유지보수, 시스템 고도화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해 기존 고객과 장기간 거래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성장성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은 2025년 약 173억달러에서 2031년 약 294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9.2%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과 백신 생산 확대에 더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데이터 관리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무는 유비즈솔루션 인수를 계기로 현금창출력을 갖춘 자회사를 확보한 만큼 추가적인 M&A에도 나설 방침이다.
광무 관계자는 "현금창출력은 기업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라며 "유비즈솔루션은 안정적인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향후 추가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수 대상은 우수한 영업이익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 M&A는 이번 유비즈솔루션 인수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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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비즈솔루션 인수를 통해 광무는 제약·바이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라는 새로운 사업축과 안정적인 수익·현금창출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M&A를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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