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사 시공 치수 기준 삭제 등 반영

국가유산 수리 공사에 새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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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공사 방법 기준인 표준시방서에 세 공종 여덟 항목을 신설하고, 여섯 공종 아흔두 항목을 수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목공사 부문에서 일률적인 시공 치수 기준을 삭제해 지역 특성과 장인의 고유 기법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자재·인력 투입량 기준인 표준품셈에선 한 공종 네 항목을 신설하고, 다섯 공종 열아홉 항목을 고쳤다. 특히 기울어진 구조물을 해체 없이 바로잡는 '드잡이' 공정을 세분화해 작업량 산정의 합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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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현장 안착을 위해 11월 4일 설명회를 연다. 시공사, 설계사, 기술자, 기능인 등 민간 네 업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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