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 인연
"다시 한번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

올해 제154회 디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천안에 모습을 드러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30일 "폭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선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총상금 400만 달러(약 54억원), 우승상금은 68만 달러(약 9억원)다. 우승자는 제네시스 차량을 비롯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2년간의 출전 자격을 얻는다.

라이언 폭스가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 제공

라이언 폭스가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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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는 지난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서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렸다. 현재 세계랭킹은 23위다.


그는 호주 투어를 시작으로 아시안 투어, DP월드투어를 거쳐 2024년 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폭스는 한국과도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당시 우승자는 문경준이다.

폭스는 "다시 한국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 2015년 당시 한국 팬들의 열띤 응원과 열정적인 대회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며 "11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으로 다시 한국을 찾게 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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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좋은 대회인 만큼 다시 한번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면서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는 만큼 최상의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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