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잇코리아와 8주간 인턴십
AI 활용 기획부터 제작·출시까지
동명대학교 게임그래픽학과 재학생들이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을 활용해 8주 동안 6종의 게임을 개발하고, 이 중 4종을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대학생들이 AI 제작 툴을 활용해 불과 두 달 만에 상용 게임을 시장에 선보였다.
동명대 게임그래픽학과 재학생 5명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기업 연계 인턴십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버스에잇코리아의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Verse8'을 활용했다. AI 에이전트 'Agent8'에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해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작품은 요리 조합 게임 '쿡타워', 배송 슈팅 게임 '우주 우체국', 액션 게임 '커서 피드백', 해양 생태계 아케이드 게임 'KeyStone' 등 4종이다.
이들 게임은 앱 마켓인 원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숫자 추리 퍼즐 'Mystery Number'와 던전 탐험 게임 'Pixel Dungeon'을 포함한 전체 6종은 Verse8 플랫폼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학생들은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조작감을 개선했다. 한국어와 영어 지원, 모바일과 PC 기기 대응, 보상형 광고와 글로벌 순위표 연동 등 상용화 기능도 직접 구축했다. 팀 간 기능 구현 노하우를 공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개발에 참여한 조예린 학생은 "바이브 코딩을 하며 AI에게 기능 구현을 맡기는 것보다 결과가 실제로 동작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바이브 코딩은 단순히 코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지시하고 검증할지 설계하는 개발 방식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현관문에 '이것' 붙어있으면 당장 떼세요"…전 국...
서미라 게임그래픽학과장은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 여섯 작품을 완성하고 네 작품을 출시까지 연결한 점이 뜻깊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AI 활용 능력과 함께 게임의 재미를 판단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끝까지 완성하는 역량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