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항만 중심지 싱가포르에 동남아 전략거점 구축
싱가포르해사항만청·PSA·글로벌 선사·물류기업과 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동남아 거점을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전격 이전했다.
글로벌 선사 본거지를 직접 파고들어 신규 물동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소식 리본컷팅식. 왼쪽부터 Chris Robblee(Vopak 회장), 최영순(HMM 동남아·오세아니아 권역장), 김철곤(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김준민(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황주섭(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Tan Hoe Soon(탄호순, MPA 부청장), Lim Chin Chuan(림 친 추안, PSA 동북아지역 CEO), Jonathan Goldner(APN Terminals 아시아·중동지역 CEO). BPA 제공
이번 이전은 세계 공급망 재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 아시아 본부가 밀집한 해운 중심지다.
BPA는 현지 네트워크를 다져 부산항 물동량을 직접 유치할 방침이다.
기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던 사업도 싱가포르지점이 총괄한다. 아세안 지역 신규 항만 개발 기회도 현지에서 직접 발굴한다.
개소식에는 김준민 주싱가포르 대사대리, 탄호순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부청장, 조나단 골드너 APM 터미널 CEO, 림 친 추안 PSA 동북아 CEO 등 현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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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싱가포르지점 개소는 부산항과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의 항만·물류산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PSA, 글로벌 선사와 항만·물류기업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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