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홀딩스·아리바이오, 흡수합병 철회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이어져
내년 1월 임시주총 앞두고 합병 중단
아리바이오홀딩스 아리바이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290690 KOSDAQ 현재가 2,970 전일대비 1,020 등락률 -25.56% 거래량 4,765,648 전일가 3,990 2026.09.29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아리바이오홀딩스, AR1001 3상 결과 발표 예정…속도감 있는 상업화 전망" 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랩 최대주주로…180억 투자로 바이오 시너지 본격화 아리바이오홀딩스, 우간다 LED 조명 공급·현지 생산 업무협약 (구 소룩스)와 아리바이오가 추진해온 흡수합병을 철회했다. 합병회사의 기준 주가가 주식매수청구 가격을 크게 밑돌면서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결정이다.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는 29일 각각 이사회 결의를 통해 흡수합병계약을 해제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9일 최초 이사회 결의를 시작으로 합병계약을 체결한 뒤 수차례 계약 내용을 변경해왔다. 합병회사는 합병신주 발행을 위해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 2일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
양사는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내년 1월 6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합병회사의 기준 주가가 관계 법령에 따라 산정한 주식매수청구 가격을 크게 밑돌면서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예상됐다.
아리바이오 측은 피합병회사의 추가 독점판매권 계약으로 기준 주가 가치에도 변동이 생긴 상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할 경우 대량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에 따른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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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는 합병을 다시 추진하는 대신 직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다음 달 1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그룹 체제 전환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지주사로서 그룹 관리를 맡고, 아리바이오는 치료제 사업을 담당한다. 아리바이오 홀딩스 관계자는 "아리바이오홀딩스가 아리바이오 최대주주 지위를 계속 유지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홀딩스 주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주가 부양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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