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유입 시기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접근 어려운 구간까지 드론 활용해 방제
가금 농가 대상 소독·야생조류 접근 차단 당부

경남 사천시가 철새 유입 시기를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역에 나섰다.


시는 사천만과 광포만 철새도래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철새 이동 시기에 맞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사천만과 광포만 철새도래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사천만과 광포만 철새도래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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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천만과 광포만 주변의 방제 대상 구간을 확인한 뒤 드론을 투입해 항공방제를 진행했다. 차량이나 방역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일부 구간에도 드론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예찰도 병행한다. 시는 인근 가금 농가에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비롯해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야생조류의 농장 접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사육 중인 가금류의 폐사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방역기 간에 신고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철새 유입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면서 철새도래지와 가금 농가 주변에 대한 예찰과 방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철새 이동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 등을 살펴 방역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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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유입 시기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방역과 농가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드론 방제와 현장 예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철새 이동 상황에 맞춰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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