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Bloom Geochang' 주제로 5일간 개최
코리아가든 쇼·정원산업전·치유 프로그램 등 운영
국가 정원 지정 방향·비전 논의하는 콘퍼런스도 마련
경남 거창군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거창 창포원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 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Re : Bloom Geochang(다시 피어나는 거창)'을 주제로 정원과 치유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일 오후 4시 거창 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코리아가든 쇼 시상 등 공식행사에 이어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가수 박창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주요 전시 가운데 하나인 '코리아가든 쇼 작가정원'에는 역대 코리아가든 쇼 수상 작가들이 참여한다. '일상의 위로와 깊은 울림, K-치유정원'을 주제로 거창 창포원의 습지 환경과 연계한 정원을 선보인다.
전문작가들의 정원과 함께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정원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 정원 관련 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거창 창포원의 국가 정원 지정 방향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콘퍼런스도 마련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정원 치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용히 정원을 걷는 '사일런트 힐링 워크'를 비롯해 창포수 족욕, 아로마 쉼터, 스마트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정원 체험, 작은 정원 만들기 등이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거창 창포원의 정원문화와 치유 콘텐츠를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거창 창포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정원과 치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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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이 정원 관람을 넘어 치유·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자원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국가 정원 지정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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