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2차 폭발지점 1m 거리서 北 반보병지뢰 1발 식별"
우리 군(軍) 등의 경기 파주 지뢰 폭발사고 현장 조사 과정에서 대인지뢰 1발이 추가 식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진혁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추정 사고 현안 보고를 통해 "오늘 현장 조사 결과 2차 폭발지점, 화구가 발생한 지점 직후방 약 1m 거리에서 북한군의 수지(樹脂) 반보병 지뢰 1발이 추가 식별됐다"고 했다.
양 부장에 따르면 이날 우리 군 25사단, 미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측 현장 조사 태스크포스(TF)는 오전 8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사고지점 인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수색로 개척지점에서 미상의 물체 1개를 추가 식별했고, 2차 폭발지점 인근에서 수지 반보병 지뢰(플라스틱 소재 대인지뢰) 1개를 식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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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부장은 "이후 우리 측과 유엔사 간 현장 토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또 최종 결론의 의미를 묻는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질의에 "북한군의 지뢰임은 확인됐으나, 그것이 매설된 것인지 유실된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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