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군부대 찾은 장동혁 "장병 안전 지키는 게 대한민국의 책무"
張, 천안함 위령탑 참배
해병대 격려 위문금 1000만원 전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북도서 최전방인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찾아 "군 장병들이 모든 것을 바쳐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만큼,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백령도에 도착한 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먼저 찾았다. 이곳에서 장 대표는 사령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안함 피격 당시 침몰 지점이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사건 경과를 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김장겸 정무실장, 박준태 비서실장, 지역구 의원인 배준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최근 DMZ 지뢰 폭발 추정 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천안함 피격 때도 그랬고, 얼마 전에도 북한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병들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고 있다면, 장병들의 안전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라며 "장병들이 예우받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방어선"이라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만큼 대한민국도 여러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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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는 이후 807관측소(OP)에서 작전 대비태세를 보고받은데 이어, 포병대대를 찾아 자주포와 대포병탐지레이더 등 장비를 살폈다. 장 대표는 줄지어 선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서북도서는 여러분만 믿겠다"며 "절대 사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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