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9일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31,3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26% 거래량 1,770,768 전일가 31,700 2026.09.29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세계 최고 항공사' 10위…14개 부문서 상위권 배식에 해외봉사까지…대한항공·아시아나 '나눔 경영' 실천 대한항공, 출범 앞둔 '통합 LCC'에 예지정비 기술 공유 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변동성 확대에도 높은 이익 방어력을 기대한다"며 "여객은 장거리·프리미엄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고, 화물은 장기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적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화물의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전가력, 원화 강세로 인한 외화비용 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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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기존 아시아나 노선에 대한항공 운임체계가 적용되며 운임(Yield) 개선 여지가 있고, 중복 노선 및 스케줄 조정을 통한 네트워크 효율화를 기대한다"며 "여기에 구매, 계약 통합과 정비 효율화 등 비용 측면의 시너지까지 더해지며 2027년 통합 법인의 이익 체력은 올해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의 올 3분기 매출액은 5조759억원, 영업이익은 4910억원으로 추정했다. 국제선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조8528억원으로 전망했다. 중국과 일본 중심의 단거리 노선 수송 증가가 나타난 가운데 장거리 및 환승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운임과 탑승률이 모두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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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매출은 같은 기간 38.4% 증가한 1조4759억원으로 추산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화물 운임은 664원으로 유류할증료 하락 영향에 전분기 대비 6% 하락하지만,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등 고부가 화물 수요 호조가 이어지며 화물 수익성 역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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