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생태계 구축방안' 토론회서 로봇 산업 육성 방안 논의

새만금의 넓은 산업용지와 전북이 가진 상용차·농기계 산업 기반을 로봇 기술과 연결해 지역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키우자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 로봇생태계 구축방안 토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 로봇생태계 구축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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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부 메가프로젝트 후속 대응 특별위원회와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 로봇생태계 구축 방안 토론회'를 열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단순히 로봇 제조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 부품의 시험·검증 체계 구축 ▲연구개발과 생산을 잇는 산업 기반 마련 ▲전문인력 양성 ▲피지컬 AI와 로봇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전북 분원 설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북에 로봇 관련 연구·시험 기능을 갖춘 기관이 들어서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부품과 제품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전에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유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난이 정부 메가프로젝트 후속 대응 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기획사업본부장과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전략본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김순태 전북대 피지컬 AI 융합기술사업단장, 황큰별 ㈜텔로스 대표, 이영란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 전환산업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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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위원장은 "정부의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산업 격차에 대응하고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구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새만금에 로봇 제조기업이 자리 잡고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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