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1주년…지역 경제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기업 권익 대변…현장 중심 지원 미래 100년 구상
전주상공회의소가 창립 91주년을 맞았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과 산업화,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그리고 산업구조 변화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세월을 지나온 전주상의가 지역 기업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전주상의는 지난 28일 회원기업 유공 임직원과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9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편,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미래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기업 및 전주상의 임직원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전주시장상,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이 수여됐다.
전주상의는 지난 91년 동안 지역 상공업의 성장과 기업들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을 놓고 기업과 행정기관, 유관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기업이 성장하면 지역의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의 기반도 넓어진다는 점에서 상공회의소의 역할도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 과거 기업의 권익 보호와 경제 현안 대응에 무게를 뒀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인력 확보와 규제 개선, ESG 경영, 산업 변화 대응 등으로 지원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전주상의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 것도 이런 변화의 연장선이다.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 건의로 연결하고, 필요한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기업과 행정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창립 91주년을 맞아 기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경제 현안을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일하다 쉬다 반복하더니 '반전'…혼자 7번 타간 실...
김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91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기업과 행정·의회·대학·유관기관을 긴밀히 연결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이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