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전방서 외교·안보 현안 부각
국방위서 지뢰 사고 진상 규명 집중

국민의힘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정부·여당 공세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서해 최전방을 찾았다.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진상 파악에 집중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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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 및 당 소속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29일 오전 인천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오후엔 해병대 제6여단과 포병대대 등을 찾아 부대 현황 등을 보고 받기로 했다. 최근 인근 상공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포착된 만큼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DMZ 사고와 북한군 포로 송환 등 외교·안보 현안이 대두한 상황도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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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도 DMZ 사고 관련 현안질의를 통해 북한 연계 가능성, 청와대 보고 및 지시 과정 등 진상 규명에 집중하겠단 방침이다. 국방위원인 유용원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방위에서 이번 사고 및 늑장 조사 경위 등을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에 강력히 항의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재발 방지 조처를 하도록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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