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AI 휴머노이드 대기업 제조라인서 실증…45억원 국책과제 주관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close 증권정보 117730 KOSDAQ 현재가 14,850 전일대비 680 등락률 +4.80% 거래량 255,543 전일가 14,170 2026.09.29 10:03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티로보틱스, 진공로봇·ESS·휴머노이드 '삼각편대'…2027년 이익 성장 본격화" 티로보틱스, 美 수주 확대에 현지 생산거점 구축 추진 티로보틱스, 美 포드 ESS 자동화 모듈 추가 수주…누적 190억원 가 국내 디스플레이 대기업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 현장 적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약 45억원 규모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실제 디스플레이 제조라인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
티로보틱스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로봇산업기술개발-휴머노이드로봇 AI전환(AX)기술개발' 산업기술혁신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2030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약 45억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휴머노이드는 고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디스플레이 제조 현장에서 스스로 이동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로보틱스는 제조공정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한 뒤 이에 맞춰 이동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제어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연구실 수준의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요기업의 제조라인에서 개발 단계부터 실증을 병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된 휴머노이드는 향후 5년간 디스플레이 핵심 제조공정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용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티로보틱스는 진공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정밀 제어 및 구동 기술을 휴머노이드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휴머노이드 '티알웍스(TR-WORKS)'를 자체 개발했으며 로봇의 구동·제어 기술과 AI를 결합해 제조공정 내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이 가능한 로봇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티로보틱스는 기존 로봇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AI 기반 휴머노이드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이동과 작업 수행뿐 아니라 공정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리는 복합제어 기술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과 AMR 분야에서 확보한 정밀 제어 및 이동 기술에 AI를 결합해 실제 제조현장에서 작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기술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제조라인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해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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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모바일 휴머노이드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제 제조라인에서 적용 사례를 확보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사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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