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AI로 국민과 법 거리 좁힌다…SNS 홍보 '활발'
법령검색·법령비서 등 활용 사례 소개
관련 콘텐츠 조회수 100만회 넘어
법령을 뒤지고, 해석을 검토하고, 답을 찾는 법제처 일상에 인공지능(AI)이 스며들었다. 법제처는 이 같은 변화를 영상과 인터뷰에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법제처는 '국민과 법 사이-AI가 더 가깝게'라는 메시지 아래 AI를 활용한 주요 사업과 서비스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법제처가 소개하는 AI 활용 분야는 법령검색부터 해외 법제정보 제공, 공무원 업무 지원까지 다양하다. 국민에게는 보다 쉽게 법령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에게는 보다 신속하게 법적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제처는 내년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도입할 생성형 AI 법령검색 서비스와 세계법제정보센터의 차세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여러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생성형 AI 법령검색은 누구나 자연어로 질문하면 필요한 법령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해외 법제정보 활용을 돕는 차세대 세계법제정보플랫폼도 내년 말 시범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콘텐츠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등 서비스 이용자의 목소리와 향후 서비스 모습을 담은 '법, 미래를 잇다' 시리즈는 세계법제정보센터편과 국가법령정보센터편을 합쳐 총 조회수 139만회를 기록했다. 자녀가 노년의 어머니에게 AI 법령검색 방법을 알려주는 광고영상 '당신의 언어로 만나는 가장 가까운 법'도 총 조회수 123만회를 기록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사례도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앞서 법제처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 법령비서'를 도입, 지난 7월14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정책 집행 과정에서 생기는 법적 질문에 1차 검토 의견을 제공하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공무원이 이용할 수 있다. 법제처는 이 AI 법령비서를 실제로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인터뷰를 시리즈로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향후 AI 서비스 구축 사업자와 민간 AI 전문가 등의 인터뷰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 방식 자체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가사와 멜로디, 뮤직비디오 제작에 AI를 활용한 콘텐츠 '법플리'는 법제처 업무를 노래로 풀어내 조회수 63만회를 기록했다. 보도자료의 핵심 내용을 보다 간편하게 전달하는 'AI 대변인' 디지털 브리핑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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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철 법제처장은 "AI는 국민이 법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을 넘어 법과 국민의 거리를 실질적으로 좁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법제서비스를 확대하고 보다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법령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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