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공연… 주민 노래자랑·먹거리 장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다음 달 3일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국회대로7길 114) 앞 야외무대에서 '한마음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화곡동에 있는 강서유통단지는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장난감 등을 저렴하게 파는 도매 전문 상권이다. 이번 행사는 유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과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태권도 시범단과 인디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주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28개 팀이 겨루며, 9세 어린이부터 82세 어르신까지 참가한다. 이어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하늘아 하늘아'로 알려진 염수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저음의 류지광, 애절한 음색의 한유채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이어져 온 '소풍마켓'도 계속된다. 캘리그래피와 풍선 아트 등을 즐기는 체험부스, 화곡2·4·8동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상인들이 우수 상품을 싸게 파는 알뜰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3시 주민 노래자랑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참가자와 경품 당첨자에게 줄 상품은 유통단지 상인회가 후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강서유통단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나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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