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경대서 음악공연·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유아의 마음을 살피는 교육의 출발점은 교원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취지로 부산교육청이 교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유아 심리 지원 역량을 함께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어린이집·유치원 교원 등 220명을 대상으로 '2026 유아 정서·심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와 지원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활동 과정에서 지친 교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바이올린과 클래식기타 이중주 문화공연으로 시작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과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충진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교원들이 일상과 교육활동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환기하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선생님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소진을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교원들이 건강한 상태로 교육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 관리와 회복 방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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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서는 먼저 선생님들의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교육 현장에서 애쓰는 선생님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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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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