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 이후 최고치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2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3bp(1bp=0.01%포인트) 오른 4.119%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22년11월8일(4.15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4.539%로 14.7bp 상승했다. 5년물은 12.5bp 높은 4.345%, 30년물은 8.7bp 상승한 4.65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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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고채 금리 상승세는 추석연휴기간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등한 미 국채 금리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유가,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긴장, 미국 재정적자 우려 등이 지속된데다 바이백 실망감 등 금리 급등의 충격을 완충해줄 추가 재료가 없었던 여파다.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금리는 앞서 5.2%를 돌파해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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