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추미애 경기지사·김성회 의원
창릉 3기 신도시 첫마을·오염토 정화 현장 점검
추미애 지사에 공업지역 배분 등 8개 현안 건의
"창릉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자족기능 강화 필요"
경기 고양특례시가 창릉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이 28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주요 현장을 점검한 뒤 고양시 주요 현안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민경선 시장이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성회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및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릉지구 첫마을 건설 현장과 사업지구 내 오염토 정화작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입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민경선 시장은 현장에서 "창릉신도시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자족용지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GTX-A 창릉역의 조기 개통과 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자족용지가 당초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토 정화 현장을 둘러본 민 시장은 "토양오염 정화 과정에서 인근 덕은초등학교를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안전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안전조치를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고양시는 창릉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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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에는 △공업지역 고양시 배분 △덕은동 공업물량 대체지정계획 총량 반영 △고양시 자족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창릉천 국가하천 승격 추진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똑버스 신규사업 재검토를 통한 추가 지정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추가 사업비 지원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등 고양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포함됐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28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성회 국회의원과 함께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고양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과 정책건의를 계기로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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