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다이빙의 베테랑 김영남이 개인 종목에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했다.


김영남은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73.30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442.75점을 기록한 중국의 왕쭝위안에게 돌아갔다.

김영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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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은 개인 종목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했다. 김영남은 2014 인천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개 대회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전까지 획득한 메달은 모두 두 선수가 동시에 같은 동작으로 다이빙하는 싱크로 종목에서 나온 것이었다.

김영남은 1차 시기부터 고난도 연기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특히 5차 시기에서 뒤로 서서 앞으로 2바퀴 반 도는 연기로 68.80점의 고득점을 얻으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김영남은 361.45점을 기록한 중국의 류청잔을 11.85점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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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과 함께 출전한 김지욱은 336.20점으로 5위에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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