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루어리 을를 '이천 쌀밥 라거' (바이오크래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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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효모 전문기업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가 라거 맥주 양조에 활용할 수 있는 효모 3종 'BC71 Czech Lager Yeast', 'BC72 Vienna Lager Yeast', 'BC73 American Lager Yeast'를 선보였다.


바이오크래프트는 국내 양조 산업에서 수입 효모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양조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국산 양조 효모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라거 맥주는 낮은 온도에서 비교적 긴 시간 동안 발효하는 양조 방식이 사용되는 만큼 효모의 특성이 양조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라거 효모 3종은 각각 체코, 비엔나, 아메리칸 라거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국산 양조 효모의 선택지를 넓히고 양조사들이 원하는 풍미와 발효 특성에 따라 효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강화했다.

특히 BC71 Czech Lager Yeast는 실제 국내 브루어리의 제품에 적용돼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브루어리을를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효모 대신 BC71 Czech Lager Yeast를 사용하면서 맥아와 이천 쌀의 은은한 단맛과 풍미가 잘 살아나고 드라이한 질감과 부드러운 바디감, 깔끔한 맛까지 잘 표현됐다"고 전했다.


바이오크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라거 효모 3종 출시는 국내 양조사들이 수입 효모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국산 효모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양조 환경과 원료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양조 미생물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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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크래프트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양조 미생물을 확보하고 있으며 맥주뿐만 아니라 탁주, 소주, 약주 등 다양한 주종에 적용할 수 있는 액상 효모를 공급하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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