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상태 색과 숫자로… 첨단 구강검사 장비 배치

학생 실습·지역사회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 연계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조달청 '2026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 기관으로 지정됐다.


대학 측은 지난 23일 조달청과 협약을 맺고 디지털 구강검사 장비 활용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하는 장비는 광학 기술을 적용했다. 치아 충치 상태를 측정해 결과지를 자동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치위생과정 실습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치위생과정 실습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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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는 화면에 수치와 색상으로 출력된다. 환자와 의료진이 구강 상태를 함께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기록도 가능하다. 과거 검사 결과와 비교해 치아 상태 변화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신라대는 전달받은 장비 30대를 학생 임상실습과 지역사회 보건 활동에 투입한다. 학생들은 검사부터 데이터 해석, 개인별 관리 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지역 주민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 교육도 병행한다. 정기 추적 검사를 통해 지역민의 치아 상태 변화도 관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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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린 신라대 치위생학과장은 "검사 결과를 숫자와 색으로 확인하면 주민들이 치아 관리에 더 쉽게 관심을 갖는다"며 "학생들이 알기 쉬운 정보 전달법까지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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