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CA협의체 투톱 체제
분할 전까지 주요 의사결정 함께 진행

인적분할을 앞둔 카카오가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를 CA협의체 공동의장 자리에 앉히면서 그룹 차원의 체제 전환 준비에 나선다.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2,400 전일대비 650 등락률 -1.97% 거래량 1,712,465 전일가 33,050 2026.10.08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 노조, 통합교섭 위한 법적 절차 돌입…경기지노위 시정신청 네카오 노조 "'계열사 쪼개기'로 모기업 책임 회피"…통합교섭 촉구 카톡으로 국민연금 조회·신청까지…카카오, AI 국민비서 연계 그룹은 28일 그룹협의회를 개최하고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를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카카오AI 대표로 내정된 정신아 의장과 함께 공동 의장으로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를 이끈다.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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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했고, 동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삼성SDS에서 선임컨설턴트로 일한 뒤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본부 이사를 맡았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지난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취임해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을 함께 맡았다.


이번 결정은 인적분할을 앞두고 주요 의사결정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조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올해 말 인공지능(AI)과 플랫폼을 맡는 카카오AI와 계열사 관리, 미래 투자를 맡는 카카오X로의 인적분할을 준비하고 있다. 두 의장은 분할 전까지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진행하며, 그룹 차원의 조율과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의장 체제는 인적분할을 앞둔 중요한 전환기에 그룹 차원의 연속성 확보와 체계적 실행을 위한 것"이라며"카카오는 분야별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분할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며 안정적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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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는 현재 기술, 재무, 인사 등 주요 부서가 포함된 TF를 설치하고 각종 실무 과제를 점검하는 등 인적분할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 직원(크루)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설명회와 상시 문의가 가능한 별도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도영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카카오

김도영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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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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