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8조원 투입 ‘혁신도시’ 속도전…민선 9기 100개 공약 확정
안산시, 5대 분야·9대 전략·120개 세부과제 최종 의결
총사업비 8조22억원 확정…시비 6조4600억원 투입
반월산단 AI 전환·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핵심 현안 집약
민선9기 공약 100건·120개 세부과제 확정…‘중단 없는 발전’ 선언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실현할 공약 100건과 120개 세부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총 8조원대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시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행정·산업·복지·교육·교통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체질 개선을 통해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8일 5대 분야, 9대 전략, 100건의 공약, 12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120개 세부과제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 도시(9개)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29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47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15개)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20개) 등 5개 축으로 재편됐다.
핵심 동력인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 분야에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을 비롯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양대 병원 유치 및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계 패스트트랙 재건축 추진, 대부도 메타-오션 해양레저특구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이 대거 배치됐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주거 분야 공약도 중점 추진된다.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분야에서는 지하철 4호선 지하화 패스트트랙 추진과 철도망 확충,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 서울행 급행버스 확충, 안심 주차장 5,000면 확보 등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민생·복지 공약으로는 ▲하루 1000원 청년임대주택 지원 ▲워킹맘 올패스(ALL-PASS) ▲아빠 공동 육아수당 ▲장애인·거동불편자 맞춤형 동행복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이 담겼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4차 산업 디지털 인재 양성과 에듀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공약 이행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조22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원별로는 시비가 6조465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국·도비 2442억원, 민간자본 등 기타 재원 1조292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잔액이 부족합니다" 안내에도 그냥 탑승…외국인 무임승차 목격담 '속출'
이민근 안산시장은 "확정된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만큼 임기 내 완수를 위해 철저한 실행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