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차·공예 한자리

서울 종로구(유찬종)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와 안녕인사동 등 인사동 일대에서 제39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6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관람객 모습. 종로구 제공.

지난해 9월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관람객 모습.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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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엔틱페어, 차·공예 박람회,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국악 버스킹과 표구 시연, K-푸드 체험 등 부대행사를 더했다. 첫날인 1일에는 오후 1시 30분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로 문을 열고, 오후 2시 축하 공연과 개막식이 이어진다.


인사아트프라자 지하 1층과 1층에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엔틱페어가 열린다. 악기와 도자기, 가구, 장신구 등 국내 고미술품과 해외에서 수집된 희귀 골동품을 선보인다. 같은 건물 2층 아트페어에서는 민화 등 전통예술 작품과 신진 창작자의 작품을 나란히 감상할 수 있으며, 인사동 전역에서 갤러리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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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프라자 3~4층과 안녕인사동 광장에서는 전통차와 다기(茶器), 공예품을 소개하는 차·공예 박람회가 열려 전국 각지의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특별 초대전인 금당다회전도 함께 선보인다. 거리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과 전통 표구 시연, K-푸드 체험, 청년작가 도예전이 이어진다.


유찬종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의 보존을 넘어 지역 내 전통문화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사동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관람객. 종로구 제공.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관람객.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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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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