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혁신·산업진흥·우수학술
역대 최고 6.25대 1 경쟁률
폐배터리 재활용과 양자 최적화,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부산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10월 1일 '제12회 부산 R&D주간' 개막식에서 '2026년 부산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부산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지역의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고 연구개발 혁신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연구자들로부터 모두 50건의 후보 성과가 접수돼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접수된 성과는 창의도전성, 질적우수성, 지역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쳤으며, 연구혁신 부문 2건, 산업진흥 부문 2건, 우수학술 부문 4건 등 모두 8건이 올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연구혁신·산업진흥 부문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우수학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상과 동백전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연구혁신 부문에서는 과학·기술적 성과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 연구성과가 선정됐다.
국립부경대학교 오필건 교수의 '폐배터리 폐양극소재를 최신 고성능 양극재로 전환하는 대입경 단입자 업사이클링 기술개발'과 부산대학교 황원주 교수의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최적화 기반 부산항 선석 배정 기술 개발'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진흥 부문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성과가 선정됐다.
㈜컴퍼지트솔루션즈 김세윤 대표의 '폐PET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srPET 기술혁신과 지역산업 고도화 글로벌 확산'과 부산경제진흥원 김정훈 대리의 '부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케일업 및 R&D사업화 성과 창출'이 선정됐다.
우수학술 부문에는 지역 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성과 4건이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김민찬 석박통합의 '부산 해양-신발산업 적용을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 경량 폼 소재의 가공물성평가 기술개발', 동아대학교 변예림 석사과정의 '저탄소 시멘트계 재료의 탄산화 반응 제어 및 산업부산물 활용 기반 CCUS 건설재료 기술개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임솔거 박사과정의 '클라스레이트 이온 배제·가스 포집 원천기술: 리튬-담수 동시 회수 및 상온 CO 고체 저장 플랫폼 개발', 동아대학교 이유호 박사과정의 '딥러닝 기반 비디오 초해상화 기술을 통한 대표 플래그십 저널 IEEE T-CSVT 논문 게재'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성과는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부산 R&D주간 행사장에 전시되며, 10월 3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도시철도 시청역 이동통로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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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언 BISTEP 평가분석본부장은 "올해 많은 후보 성과가 접수된 만큼 부산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과 다양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성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부산시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부산의 연구개발 역량과 다양한 분야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수한 연구성과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환경 조성과 성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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