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
이부환 대표 공식 사과문
가이드라인 배포 책임자 징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031,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057,000 2026.09.2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유럽 재무장, K방산에 유리할까 불리할까[주末머니] 중동 대화 재개에도 K방산은 '방긋'…미뤄둔 계약 돌아온다[주末머니] 우주 수송 시장 확대…최대 4배 자금 여력 확보 전략은 가 최근 논란이 된 '경력직 채용 가이드라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기업으로서 직무 수행과 무관한 학력, 나이 등 개인의 조건을 이유로 지원자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는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향해 온 '열린 채용'과 '공정한 기회 제공'이라는 기본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한 행위였다"며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내부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채 잘못된 가이드라인이 현업에 배포된 명백한 과오"라며 "해당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배포한 관련 부서 및 책임자에 엄중히 경고하고 징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채용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가 발견될 시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공정 채용 교육을 강화해 차별 없는 채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대표가 지난달 인사담당자가 대학과 연령대를 특정한 경력직 채용 가이드라인을 작성한 사실을 파악한 후 이달 초 관련자들에게 엄중 경고하고, 부적절한 채용이 이뤄지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인사조직 전 직원과 사업부장·실장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논란이 된 경력직 채용 가이드라인은 인사담당자의 개인적 일탈로 확인됐으며 일절 시행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이드라인 작성 관련 책임자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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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력 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연령과 출신 학교를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인사 담당 임원과 사업부별 채용 담당자에게 발송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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