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C서 IBM·MS·D-WAVE 교류
글로벌 양자산업 유치전 본격화
경북 구미시가 반도체·AI를 넘어 차세대 산업으로 꼽히는 양자산업의 아시아 거점 구축에 나섰다.
맨앞줄 왼쪽에서부터,이정희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정성현 구미부시장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니콜로디마시 아이온큐 대표, 윤지원 (주)SDT 대표, 스콧 밀라드 아이온큐 CBO, 필립 패러 아이온큐 부사장
구미시는 지난 21~24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2026 양자 세계 회의(QWC)'에 정성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IonQ와 국내 양자기술 기업 SDT㈜, 경북도·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양자 부품 제조·패키징 공장인 '양자 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onQ와 SDT는 구미의 지역 공급망을 활용해 양자 부품 제조 및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사업계획은 향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유치단은 QWC에서 IBM, 마이크로소프트, D-WAVE 등 글로벌 양자기업 부스를 찾아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구미의 산업 기반과 투자 지원체계도 알렸다.
정성현 부시장은 "글로벌 양자기업인 IonQ의 생산 거점이 구미에서 출발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산업 육성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AI에 이어 양자산업까지 미래 신성장 산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모, 언제부터 오징어채 밑반찬으로 나와요?"…...
반도체 도시 구미가 양자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