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두 차례 추가 회동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올해 안에 두 차례 더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지 하루 만에 11월 중국과 12월 미국에서 다시 만날 일정을 공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11월 중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며, 이후 12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또 만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초청하고, 12월 G20 정상회의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차례의 재회 계획을 직접 밝힌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중국과 미국 모두를 위한 우정, 힘, 성공의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많은 것이 성취됐고, 앞으로도 성취될 것"이라며 "다음 만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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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부산, 올해 5월 베이징에 이어 이번 백악관까지 세 차례 만났다. 예정대로라면 올해에만 네 차례 정상 간 대면이 이뤄지게 된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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