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바이오·광물자원 등 금융협력
핵심광물 공급망·경제안보 강화 기대
우리 기업 미주 시장 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과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카를로스 가스톤 토레스 로사스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장이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전대금융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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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금융은 수은이 해외 현지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 은행이 한국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업체에 구매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 금융 지원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와 바이오·의료, 광물자원·에너지, 항공우주 산업 등을 중심으로 금융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멕시코는 형석과 구리, 아연 등 핵심광물 보유국으로, 수은은 이번 협력이 핵심 공급망 구축과 경제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은의 멕시코 전대금융은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수은은 북미 통상 환경 변화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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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수은 행장은 "전대금융 사각지대였던 멕시코 시장에 정책금융의 물꼬를 트고 금융지원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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