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주식 거래액 449억…"시드가 얼마야?" 김수용 억대 수익에 '깜짝'
김수용, 주식 계좌 공개
주식 매수 211억·매도 239억
실현손익은 1억1200만원
코스피가 7000선을 재돌파한 가운데 방송인 김수용이 주식 계좌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년간 주식을 사고판 금액은 449억원에 달했지만, 계좌에 표시된 실현손익은 1억1200만원이었다.
6년간 449억원 거래…실현손익은 1억1200만원
최근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개미 김원훈:주식의 세계'에서 김수용은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2020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매수액은 약 211억원, 매도액은 약 238억원으로 나타났다. 여러 차례 주식을 사고팔며 쌓인 거래액으로, 매도액에서 매수액을 뺀 27억원이 투자 수익은 아니다. 계좌에 별도로 표시된 실현손익은 약 1억1200만원이었다.
1999년부터 주식 투자를 해왔다는 김수용은 주로 단기 매매를 한다고 밝혔다. 매수한 종목의 하락세가 이어지면 일주일 안에 정리한다며 "안 되면 바로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 시장을 두고는 "이런 건 처음 본다. 말도 안 되는 시장"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코스피 7000선…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코스피 지수는 '만년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오명을 벗고 올 상반기 가파르게 상승했다. 앞서 증시 상승기에 주식을 판 개인 투자자들은 대체로 수익을 거뒀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5월 발표한 자사 고객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의 80%가 수익을 냈다. 수익을 낸 고객의 평균 실현수익은 848만원, 손실을 본 나머지 20%의 평균 손실액은 496만원이었다. 당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을 팔아 수익을 확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코스피는 연중 고점에서 크게 내려온 상태다. 지난 6월19일 장중 사상 최고치인 9385.59까지 올랐으나,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에는 7080.92에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000선을 회복했지만, 6월 장중 고점과 비교하면 약 24.6%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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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4396억원을 순매도했다.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316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047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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